야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들이 이번 주말 잇따라 전북을 방문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11일 전주교대에서 탄핵 정국과 관련한 시국강연회를 한다.

강연에 앞서 안 전 대표는 국민의당 전북도당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최근 지지도가 급상승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12일 오후 익산의 원광대 학생회관과 군산의 근대역사관을 오가며 시국강연회와 간담회를 한다.

이어 16일에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전주대에서 자신의 저서인 '강진일기' 북콘서트를 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개헌'과 '성장과 분배의 조화를 강조하는 진보경제'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ic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