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윤상현 의원 /사진=한경DB, 윤 의원 페이스북
박근혜 대통령 윤상현 의원 /사진=한경DB, 윤 의원 페이스북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집중 조명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새 책사로 추정됐기 때문이다.

지난 1일 JTBC '썰전'은 박근혜 대통령 제3차 대국민담화문에 대한 내용이 방송됐다.

'썰전' 유시민, 전원책은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제3차 대국민담화문 내용에 아이디어를 제공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원책은 "현역의원으로 친박계 핵심 중 한 사람으로 영민한 친구”라면서 “그렇지만 차마 공개 못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유시민은 "대통령에게 누나라고 하는 사람 아니냐"고 직격탄을 날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썰전' 긴급녹화. 전원책 유시민 /사진=JTBC
'썰전' 긴급녹화. 전원책 유시민 /사진=JTBC
한편 윤상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사석에서 누나라고 불러 2013년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그는 박 대통령과 아주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윤 의원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18대 총선을 시작으로 20대 총선까지 3선에 성공한 인물이다.

그는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후보의 경선 공보단장, 수행총괄단장 등 주요 직책을 맡았다. 이후 박 대통령이 정권을 잡자 윤 의원은 여당 원내수석, 사무총장 등 중책을 맡기도 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