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파문 해법 논의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여권의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5명이 1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을 갖고 최근 '최순실 사태'로 촉발된 국정 마비 상황을 타개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들은 오후 3시부터 모여 당 지도부가 해법으로 제시한 거국중립내각부터 당 지도부의 리더십 문제 등 다양한 당 안팎의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함께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던 유승민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