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긴급 의원총회 열어 '송민순 회고록' 진상 규명 나선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전날 소속 의원 전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유엔(UN) 북한인권결의안 대북결재사건'을 안건으로 의총 개최를 공지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007년 11월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과정에서 자신이 취한 입장에 대해 "솔직히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발언하면서 진상규명 공방에 더욱 불이 붙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당내에 설치했던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대북결재 요청 사건 태스크포스(TF)'를 위원회로 격상시키고, 5선의 정갑윤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