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사무처 직제를 개편하고 당직자를 임명하는 등 외연 확대에 나섰다.

더민주 전북도당은 14일 당직자 채용 인사위원회를 열어 허갑진(42) 전 도당 홍보기획국장을 총무여성지원실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홍보미디어지원실장에는 신광영(44) 전 전주매일 정치부장을, 역량강화지원실장에는 권도윤(47) 전 김성주 국회의원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선임했다.

또 한수경(30) 전 총무차장이 총무여성지원부장으로, 박기훈(51) 전 총무국장이 조직지원실장으로, 유정주(48) 전 조직국장이 민생정책지원실장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김춘진 더민주 도당위원장은 "도당 사무처가 낮은 자세로 당원을 섬기고 지역위원회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현장중심의 도당 운영으로 대선 승리와 함께 전북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ic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