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주재 北 공관, 러시아 당국에 수해지원 요청"
RFA는 이날 리아 노보스티 통신 등의 보도를 인용해 러시아 적십자사의 하바롭스크지사 대표는 "하바롭스크 북한 총영사관이 태풍으로 인한 수재민 구호를 하바롭스크 주 당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바롭스크 주 당국이 적십자사에 대북 구호품과 성금 모금을 요청했다"면서 "하바롭스크 적십자사가 북한 수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과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바롭스크 적십자 당국은 담요 등 침구류와 약품, 식료품 그리고 건축자재 등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구호품과 성금 모금 활동을 이달 말까지 계속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k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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