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유력한 대선후보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정책캠프 격인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가칭)이 6일 창립준비 심포지엄을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김현철 서울대 교수가 ‘국민성장 시대,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를 주제로, 최종건 연세대 교수가 ‘안보와 성장, 대한민국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문 전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향후 정책비전의 방향과 큰 틀을 제시할 방침이다.

‘정책공간 국민성장’에는 500여명의 교수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연내에 1천명 이상의 교수들이 참여하는 정책대안그룹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