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전북 김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최근 전북 곳곳에서 쌀값 폭락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농민들이 논을 갈아엎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당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김춘진 더민주 전북도당 위원장은 22일 "추미애 대표가 요즘 농촌의 가장 큰 현안인 쌀값 폭락에 대한 농민의 입장을 듣고 쌀값 안정을 위한 수매량 확대 등을 정부에 요구하기 위해 27일 김제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농민단체, 농민, 미곡종합처리장(RPC)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한 뒤 김제평야를 둘러볼 예정이라고 김 위원장은 덧붙였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ic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