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새누리 의원 "구직급여 부정수급 계속 증가"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지원금 부정수급 현황’을 인용해 2013년 이후 고용 유지·촉진을 위한 각종 지원금의 부정수급이 12만7724건, 금액은 1335억여원에 이른다고 11일 밝혔다. 2013년 2만230건이던 것이 올 들어 상반기에만 3만4363건에 달하는 등 급증했다. 부정수급이 가장 많은 지원금은 구직급여로 전체 건수의 88.4%인 11만2916건, 금액으로는 585억여원에 달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