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라오스 대통령과 정상회담…협력강화 방안 논의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1995년 재수교한 이후 한·라오스 관계를 평가하고 정무·국방, 교역·투자, 에너지,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북한·북핵 문제를 포함해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현지 브리핑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4월 출범한 라오스 신지도부와의 교류를 심화·확대함으로써 양국 관계 발전에 새로운 모멘텀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양해각서(MOU) 서명식과 공식 오찬 등의 일정을 가진다.
이어 한·라오스 비즈니스 포럼 참석을 끝으로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비엔티안연합뉴스) 정윤섭 강병철 기자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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