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프란시스 거리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개발도상국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세계 5대 특허강국으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지원 및 협력 방안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 대통령과 거리 사무총장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지재권 보호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국제 지재권 보호 강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또 박 대통령은 거리 사무총장이 전날 우리 기업들을 위해 글로벌 지식재산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특별강연을 해준 데 대한 사의를 표한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188개국이 가입한 WIPO는 유엔 산하 16개 전문기구 중 하나로 국제 지재권 보호 촉진, 특허법 조약, 상표법 조약 등 지재권 분야의 26개 국제조약과 국제 지재권 출원 제도를 관장한다.

한경닷컴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