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24일 대전을 방문한다.

안 전 대표는 최근 강원도 원주, 경기도 성남을 연달아 방문하며 지역 조직과 접점을 넓혀왔다.

그가 대전을 찾는 건 지난 6월 4·13 총선에서 당 소속 후보로 출마했던 고(故) 김학일 전 외교국방연구소 연구위원의 빈소를 조문하러 간 이후 석 달 만이다.

안 전 대표는 이날 대전 효문화마을에서 전국 시·도당위원장 및 지방의원 연석회의와 충청권 지역위원장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어 과학기술 혁명, 교육혁명 몫으로 영입한 비례대표 신용현, 오세정 의원 등과 함께 신 의원이 총선 직전까지 원장을 지냈던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 과학기술인들과 만난다.

이에 앞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대전 중앙시장 활성화 구역 상인회 사무실에서 비대위 회의를 주재한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cla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