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은 24일 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을 최종 논의한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협의회에는 당에서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위·기획재정위 소속 의원들이, 정부에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각각 참석한다.

정부는 내달 2일 국회에 본예산 편성안을 제출해야 한다.

협의회에서는 추가경정 예산안의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 처리가 무산된 상황을 감안, 추경안 처리가 최종 불발될 것에 대비한 '플랜B'도 의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minary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