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의총서 "최경환·안종범 증인채택 고수" 결론
이에 따라 여야 협상도 진통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야권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의 증인으로 최 의원과 안 수석,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 등의 출석을 요구하면서 이를 추경안 통과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해 왔다.
그러나 여야 협상 과정에서 청문회를 연석회의 형태로 개최하되 최 의원과 안 수석에 대해서는 증인채택을 하지 않는 등 유연하게 협상을 하자는 주장도 일각에서 제기됐다.
이에 대해 더민주는 이날 의총을 열어 논의했지만, 결국은 최 의원과 안 수석의 증인채택 없이는 추경안을 통과시킬 수 없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이정현 기자 hysup@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