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일 오전 7시50분께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노동미사일로 추정된다고 정부의 한 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북한이 오늘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 "비행 거리는 1천㎞가량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참은 현재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기종과 비행 거리 등을 분석 중이다.

앞서 합참은 북한이 이날 오전 7시50분께 황해남도 은율 일대에서 동해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three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