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합헌] 국민의당 "고뇌의 결단에 경의…피해 최소화해야"
손금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러한 결정에 이른 재판관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손 대변인은 "김영란법을 통해 공직 사회에 만연한 금품 수수 및 부정청탁의 관행이 없어지고 우리 사회의 투명성이 제고되길 바란다"면서 "다만 정치권과 정부는 농어민과 중소상공인 등의 생계에 미칠 피해규모와 영향을 면밀히 평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법 시행과정에서 법과 현실의 괴리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농어민과 중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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