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5년간 탄약 비군사화 시설을 운영할 업체로 삼양화학공업이 선정됐다고 국방부가 22일 밝혔다.

삼양화학공업은 현재도 탄약 비군사화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공개 입찰에 참여한 3개 업체 중 기술능력평가와 가격평가에서 모두 최고점을 기록해 다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탄약 비군사화란, 불발탄이나 수명을 다한 탄약을 소각이나 분해 등의 방법으로 군사 목적에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드는 조치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