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는 1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새누리당 소속 초선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한다.

황교안 총리는 이날 회동에서 국정운영의 방향과 당·정 협력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핵심 현안인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 배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노동개혁 4개 법안, 규제프리존 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주요 법안 처리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앞으로 황교안 총리는 앞으로 정치권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초선 의원들과의 회동은 이날과 20일 두 차례로 나뉘어 실시된다. 또 재선·3선의원과의 만찬은 각각 22일과 26일에 예정돼 있다. 4선 이상 의원과의 만찬은 8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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