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정의당 의원 "군입대 예약제 도입 필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종대 정의당 의원(사진)은 12일 의원회관 제9 간담회실에서 한국 군대의 입영 적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연다.

김 의원은 “2015년에만 5만2000여명의 입영 대기자가 발생했다”며 “입영 대기는 단순히 군대를 늦게 가는 문제가 아니라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생애 주기를 결정하지 못하게 하는 사회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의 입영 적체를 해결할 대안으로 ‘군입대예약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