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이 맡기로 했다.

29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박완주 더민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여야 동수로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9명, 더민주 6명,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각각 2명과 1명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조만간 국정조사요구서를 국회에서 제출하고, 다음달 6일로 예정된 본회의에 국정조사계획서를 의결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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