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27일 44개 지역구의 지역위원장을 선임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올라온 44개 지역의 지역위원장 선정안을 인준했다고 손금주 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국민의당은 현재까지 156개 지역구의 지역위원장 인준을 마쳤으며, 이달 말까지 전체 지역위원장 인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새로 선임된 지역위원장에는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측근인 이수봉(인천 계양) 인천경제연구소장, 임동순(서울 광진갑) 전 서울시의원, 김용석(경기 수원무) 국회정책연구위원 등이 포함돼 있다.

손금주 대변인은 "당의 근간인 풀뿌리 정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며 "이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추가로 선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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