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장단·여야 원내대표·상임위원장단 합동참배

정세균 국회의장은 14일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 국민을 위한 국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심재철 박주선 국회 부의장과 여야 3당의 원내대표, 신임 상임위원장단 등 60여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아울러 참배 뒤 방명록에 "국민의 국회,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

정 의장은 지난 9일 열린 본회의에서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당선, 3당 중심의 '여소야대' 체제에서 여야간 협치를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hrse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