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자체 진상조사단 구성
손금주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상돈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진상조사단 구성 방침을 밝혔다.
손 대변인은 "선관위 고발사건에 대한 검찰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과 별도로 당 차원에서 객관적이고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규명한 후 결과를 국민에게 밝히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상조사단은 사건에 연루된 당사자들을 불러 면담 조사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국민소통 기획위원장에 김성호 전 의원, 디지털소통위원장에 이도형 전 국회의원 보좌관, 전략위원장에 김윤 전 대우자동차 세계경영기획단장, 홍보위원장에 정기남 전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을 각각 임명했다.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전날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된 56개 지역위원장 인선안도 의결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lkbin@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