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조선,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사진)는 8일 “조선업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조속히 지정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그의 지역구(경남 창원성산)는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와 가깝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STX조선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과 관련해 “법원은 하청업체와 소속 노동자, 소액 채권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법정관리를 통해 더 이상의 인력 구조조정 없이 남은 수주잔량의 건조 속도를 줄여 일자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