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은 2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20대 국회 첫 당정협의회를 열어 미세먼지 관련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당정협의는 이례적으로 정진석 원내대표 주재로 진행되며 당에서는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상훈·이명수·이현재·정운천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정 원내대표는 전날 기상청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문가들이 지적한 미세먼지 예보시스템의 문제점과 보완방안 등을 정부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부 측에서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등이 함께 자리해 머리를 맞댄다.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runr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