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사장이 퇴임하고 후임은 청문회 등을 거쳐 이르면 8월 선임될 전망이다. 이정원 사장 사표는 24일자로 수리됐다. 앞서 서울메트로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임추위는 서울시장 추천 2명, 서울시의회 추천 3명, 메트로 이사회 2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서울시와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후임 사장은 7, 8월께 선임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원 사장은 임기가 1년여 남았으나 이달 초 서울시에 사의를 표했다.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 통합 무산 관련 책임을 지는 차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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