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4박6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 터키를 방문하기 위해 19일 오전 출국한다.

황교안 총리는 19일∼21일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총리와 회담한다. 이어 양국 수교 이래 최대의 경협 사업인 수르길 가스화학 플랜트 완공식에 참석한다.

황교안 총리는 21일∼22일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해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을 만나 양국간 에너지·건설·플랜트 등 전통적인 협력 분야는 물론 보건·의료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황교안 총리는 22∼23일 터키 이스탄불을 방문해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에 참석한다.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는 난민 문제 등 인도적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제안해 최초로 개최되는 정상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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