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가난하고 약한 부처님 모시는 게 참된 불공"
문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리 가도 부처님, 저리 가도 부처님"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경남 양산 통도사를 찾은 문 전 대표는 "방장 원명 스님의 법어는 '모든 생명은 고귀하다.
귀하지 않고 평등하지 않은 생명은 없다'였다"며 법요식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달 27일 경남 양산으로 내려간 뒤 현실정치와 한 발짝 거리를 둔 채 '정중동' 행보를 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3일에는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7주기 추모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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