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0일 오후 간담회를 열어 홍용표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북한 제7차 노동자대회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홍 장관은 북한이 핵 보유국임을 명시하고 남북군사회담을 제안하는 등 남북관계에 상황 변화가 생긴 데 따른 한반도 안보 정세 전망과 정부의 대책 등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통위는 또 북한의 추가 핵실험 진행 계획을 비롯한 도발 징후와 국제 공조를 위한 정부의 대책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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