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원내수석부대표 김도읍…원내대변인 김명연·김정재
20대 국회 원내 협상 실무를 담당하는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에 김도읍 의원(사진)이 임명됐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김 의원은 검사 출신의 법조인으로서 야당과의 쟁점법안 협상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사법시험 35회 출신으로 부산지검과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근무했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부산 북강서을 새누리당 후보로 당선돼 정치생활을 시작했고, 지난 4·13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원내대표단의 ‘입’ 역할을 할 원내대변인에는 재선이 되는 김명연 의원(경기 안산 단원갑)과 김정재 당선자(경북 포항북)를 임명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