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부총리 겸 상원의장도 8∼10일 총리 초청으로 방한

자베르 알-무바라크 알-하마드 알-사바 총리가 오는 8∼11일 황교안 국무총리 초청으로 공식 방한한다고 국무조정실이 2일 밝혔다.

자베르 총리가 한국을 찾는 것은 2011년 12월 총리 취임 이후 처음이다.

자베르 총리는 방한 기간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황 총리와 회담을 한다.

또 주요 기업 대표와 면담을 하고, 의료기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에는 쿠웨이트의 석유·교육·주택장관과 외교·보건차관 등이 수행한다.

또 가브리엘라 미체티 아르헨티나 부통령 겸 상원의장도 8일∼10일 황 총리 초청으로 공식 방한한다.

미체티 부통령은 이번이 첫번째 방한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황 총리와 오찬 회담을 하며, 국회의장과 면담을 한다.

또 대구가톨릭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jesus786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