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슈타니슬라브 틸리히 독일 연방상원의장을 접견한다. 박 대통령과 틸리히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틸리히 의장은 박 대통령이 2014년 독일을 국빈방문했을 당시 작센주(州) 총리 자격으로 박 대통령의 드레스덴 일정을 수행하고 만찬을 함께 한 바 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작센주 드레스덴은 독일 통일 이후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릴 정도로 재건 발전에 성공한 모델"이라며 "과학기술과 창조경제 등 혁신분야에서 작센주와의 협력 방안과 함께 양국 우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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