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의 새누리당 서울 지역 당선인들이 22일 여의도의 한 일식당에서 상견례를 겸한 오찬 회동을 한다.

서울 최다선인 나경원 4선 당선인이 주재하는 이 자리에는 서울 지역 당선인 12명이 참석 대상이다.

나 당선인을 비롯해 김성태 김용태 이종구 이혜훈(이상 3선) 김선동 박인숙 오신환 이은재 정양석(이상 재선) 박성중 지상욱(이상 초선) 당선인 등이 서울 의석을 지켜냈다.

이날 오찬은 20대 국회 개원 전에 서로 인사를 나누고 신임 서울시당위원장 선출 건을 비롯한 향후 서울시당 운영 방안과 지역 정책 방향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지역은 유난히 당내 소장파 의원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총선 이후 당내 갈등 기류 등에 대한 쇄신의 목소리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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