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가 17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한 호텔에서 전북지역 국회의원 당선자과 가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가 17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한 호텔에서 전북지역 국회의원 당선자과 가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17일 4·13 총선에서 국민의당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호남을 방문, 유권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한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주승용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총선 이후 첫 지방 일정으로 광주를 찾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주도권을 놓고 다퉜던 이번 광주 4·13 총선에서는 8개 선거구에서 국민의당 후보들이 모두 당선되며 '싹쓸이'를 해 호남 지역 '녹색돌풍'의 동력을 제공했다.

안 대표는 제일 먼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광주·전남지역 언론사 정치부장과 오찬 간담회를 한다.

이어 안 대표는 전북을 방문, 전북지역 당선인 간담회와 전주 시민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지지해 준 데 대해 감사인사를 하고 앞으로 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지역 민심을 들을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blueke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