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초반 새누리당이 109곳, 더불어민주당이 90곳, 국민의당이 22곳의 지역구에서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오후 9시 기준 20대 총선 전국 개표율 16.8%인 가운데 이같이 집계됐다. 정의당은 2곳, 무소속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곳은 10곳이었다.

격전지인 수도권 개표 상황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전체 윤곽이 드러나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개표가 빨리 진행된 지역구는 이날 오후 10시쯤 당선 여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지역구 당락 및 일부 접전 지역의 경우 이날 자정을 넘길 가능성도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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