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7시59분, KBS 5.94%-MBC 4.66%-SBS 4.35%

제20대 총선일인 13일 지상파 3사가 개표방송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방송 초반 실시간 시청률에서는 KBS 1TV가 근소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이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59분까지 세 방송사의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 KBS 1TV가 5.94%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MBC TV가 4.66%, SBS TV가 4.35%로 뒤를 이어 세 방송사 간 격차는 크지 않았다.

동시간대 지상파 3사, 종편 4사, 보도채널 2사의 실시간 시청률을 모두 합친 수치는 22.23%였다.

이 시청률은 서울·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chom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