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245명 모집에 7천982명이 지원해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4대 1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이다.

시는 선발인원이 지난해 178명보다 67명 늘고 지난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운전직(149대1)을 올해는 채용하지 않는 점 등이 작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올해 직렬별 경쟁률은 세무직 71대 1, 일반행정 51대 1, 농업직 47대 1, 간호직 45대 1, 방재안전직 44대 1, 속기직 38대 1, 보건직 30대 1, 전산직 26대 1, 환경직 25대 1, 사서직 23대 1, 지적직 21대 1 등이다.

시험은 오는 6월 18일 치른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jchu20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