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태양절 핵실험 가능성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태양절을 앞두고 핵실험 징후가 있느냐"는 질문에 "알려 드릴 일이 있으면 알려 드릴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북한은 지난 1월 김정은 생일을 이틀 앞두고 제4차 핵실험을 했고, 지난 2월엔 김정일 생일을 9일 앞두고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나섰다는 점에서 태양절을 전후로 추가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정 대변인은 통일부의 반대 의견에도 청와대의 지시로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의 집단 탈북 사실이 발표됐다는 일부 매체 보도와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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