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오하영 "국민의 권리 행사하니 좋네요"
AOA 설현·솔비·조보아도 사전투표

"투표라고 해서 복잡할 거로 생각했는데 간편하더라고요.조금 긴장됐지만, 국민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총선 온라인 홍보대사인 에이핑크의 오하영이 4.13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8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 투표를 했다.

만 19세로 올해 처음 선거권을 행사한 오하영은 이날 연합뉴스에 "출근 전이나 외출할 때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고 오셨으면 좋겠다.가족들과 다 같이 투표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총선 홍보대사인 걸그룹 AOA의 설현을 비롯해 가수 솔비, 배우 조보아 등의 스타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유권자가 전국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2013년 4월 재보궐 선거 때 처음 도입됐다.

사전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8일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찾으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