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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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원을 뽑는 4·13 총선의 사전투표율이 8일 오전 11시 현재 1.7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11시 전체 유권자 4210만398명 중 73만160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51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3.13%를 기록했고, 전북이 2.71% 경북이 2.37%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부산으로 1.39%였다.

사전투표제도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아도 주소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선거일 직전 금·토요일에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전국단위 선거로는 처음 실시된 제6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11.49%였다. 이는 당시 최종 투표참여자의 20.2%에 해당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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