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4·13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맞이방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군인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사전투표 기간은 8일과 9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4·13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맞이방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군인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사전투표 기간은 8일과 9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27만8천706명 투표…2014년 지방선거때 같은 시각 0.72%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0.6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총 4천210만398명의 선거인 가운데 27만8천706명이 투표를 마친 것이다.

오전 8시 50분을 기준으로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1.16%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부산시로 0.53%였다.

앞서 2014년 6월 지방선거 때는 사전투표 첫날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0.72%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8∼9일 이틀간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와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에서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는 전국에 3천511개가 설치돼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eshin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