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에 출마하는 경기도 부천의 새누리당 후보 4명은 29일 "멈춰선 부천 발전의 기관차를 다시 달리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천 원미갑 이음재·원미을 이사철·소사 차명진·오정 안병도 후보는 이날 부천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의 지배 정당은 친노 문재인 정당"이라며 "정부의 재정 지원도 가뭄에 콩 나듯이 받아와 부천이 추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천 4개 지역구의 의원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후보들은 "우리 네 사람이 똘똘 뭉쳐 정부의 지원을 받아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을 이뤄내고 부천이 살아 숨쉬는 심장처럼 박동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경닷컴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