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28일 4·13 총선 후보자 등록 마감을 계기로 선거대책위원회를 확대 재편하는 등 선거체제를 정비한다.

이날 마포 당사에서 열리는 선대위 회의에서는 비례대표 1·2번으로 지명한 신용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를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이로써 안철수·천정배·김영환·이상돈 등 4인 공동 선대위원장 체제는 6인 체제로 확대되며, 이와 함께 일부 선대위 추가 인선도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 등 지역구 유세에 집중하며, 천정배 공동대표는 광주 5·18 국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전남 순천 지역 지원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