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20대 총선 후보공천에서 배제(컷오프)된 부좌현 의원이 17일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한다. 부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국민의당 마포당사에서 입당 회견을 열어 이런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부 의원은 지난 10일 더민주가 지역구인 경기안산단원을을 전략공천 검토지역으로 지정하면서 공천에서 배제됐다. 재심청구를 했으나 기각됐다. 이로써 국민의당 소속 현역 의원은 21명으로 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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