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대 총선에서 내세울 5개 핵심 공약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각계각층의 국민을 만나서 국민이 가장 아파하면서 치료를 원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들었고, 그런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대한민국을 살리고 미래를 구할 5대 개혁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발표한 5대 개혁 공약은 ▲비정상적인 특권을 없애고 능력 중심의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갑을 개혁' ▲일자리 창출의 걸림돌을 없애는 규제개혁 ▲청년독립을 지원하기 위한 마중물 정책을 마련하는 청년정책개혁 ▲중장년 일자리 마련을 위한 노동개혁 ▲젊은 부모를 위한 육아개혁 등이다.

김 대표는 "이제 새누리당은 국민 모두를 위한 개혁,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에 새로운 길을 향해서 흔들림없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이제 우리는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가 자신이 주재하는 당 공식회의에서 공개발언을 한 것은 지난 18일 이후 근 한 달만으로, 전날 자신의 지역구(부산 중·영도)가 경선지역으로 확정된 것을 계기로 공천을 둘러싼 '개인적 고민'을 털어내고 당 대표로서 정책선거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는 게 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그러나 윤상현 의원이 자신을 향해 던진 '막말'로 인한 파문이나 공천 문제 등 당내의 당면 정치현안에 대해선 여전히 거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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