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자관계와 지역 및 글로벌 이슈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 간 경제ㆍ통상, 인프라 건설협력, 개발협력, 문화ㆍ교육협력 증진 방안,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엘시시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정상 간 유대를 돈독히 하고, 협력 관계를 다양한 분야로 심화, 확대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solec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