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8일 오후 양당 대표·원내대표·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3+3회담'을 열어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주요 쟁점법안들에 대한 일괄 합의를 시도한다.

새누리당 원유철·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원내대표 회동엔 양당 조원진·이춘석 원내 수석부대표도 배석했다.

여야 지도부는 오는 18일 회담에서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한 기준과 관련된 선거구 인구 상한선과 인구 기준일, 시도별 지역선거구수 등 남은 쟁점들을 놓고 최종 절충을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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