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성화를 통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 인원이 12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6일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본부(사무국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서명 인원은 118만7천19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온라인으로 서명한 사람은 28만1천636명이다.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71개 상공회의소와 서울 25개 구상공회를 통해 15만7천45명, 전경련·무역협회·중기중앙회·경총·은행연합회·중견련 등 경제단체 및 업종별 협회가 진행하는 서명운동을 통해 15만7천495명, 시민단체 등이 벌이는 서명운동을 통해 59만1천16명이 동참했다.

서명운동본부는 국회에 상정된 경제활성화 법안의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4일 국회에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이 통과됐지만 서명운동본부는 서비스산업 발전법안과 노동개혁 법안 등의 처리를 촉구하며 서명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noma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