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서 북한 장거리 미사일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가 3일 개최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입장 발표를 할 계획이다.

정부 대변인은 지난 2일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징후에 대해서는 우선 순위를 두고 감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는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듯한 움직임이 포착된 가운데 발사장에 가림막이 설치돼 있어 북한이 4차 핵실험에 이어 기습적으로 로켓 발사를 감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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