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2일 오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선출된 후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2일 오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선출된 후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국민의당'(가칭)이 2일 공식 출범한다.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할 예정이다.

안 의원이 지난해 12월 13일 독자세력화를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한지 51일 만이다.

창당대회에서는 국민의당과 천정배 의원 측 국민회의의 통합을 의결하고 안철수·천정배 의원을 초대 공동대표로 선출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창당대회 이후 최고위원회를 구성하고 김한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필두로 총선 체제에 돌입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bluekey@yna.co.kr